■ 제41회 의암제 이모 저모

    2025년 4월 12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의암기념관 의열사에서 제41회 의암제가 봉행되었다.
의암제 식순은 09:50 취타대 헌관 및 내빈 인솔, 10:00 식전행사, 10:10 개식 및 내빈 소개, 국민의례, 10:20 제향, 10:55 행장 소개, 11:00 추모사 및 추도사, 11:10 의병가 제창, 11:15 분향, 11:35 폐식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의암 선생께서는 1915년 1월 29일 74세를 일기로 차디찬 이국 땅에서 대학자요, 의병장으로서의 생을 마치고 중국 신빈현 평정산지 난천자 언덕에 안장되었다가 1935년 4월 12일 이곳 가정리로 모셔졌다. 의암제는 의암 선생을 가정리로 모신 4월 12일(양력)을 매년 의암제일로 정하고 춘천문화원 주관으로 제향하고 있다.
    의암 류인석 선생을 기리기 위한 제를 1985년부터 올리기 시작하여 올해로 41회째 의암제를 봉행하게 되었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제례가 축소되어 춘천시장이 초헌관을 맡았었다. 그러나 올해부터 예전대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초헌관을 맡아 의암제를 봉행하였다. 따라서 아헌관은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이 맡아 헌작하였다.

    우리 종중은 올해 종중 여성회가 창립되어 많은 여성 회원들도 참제하여 의암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겼다.
물론 종중 임원, 이사님들 외에도 종친들께서 예년보다 많이 참석하셨다.